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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외 축구팀’ 1위에 올라

4골 넣고 미소짓는 토트넘의 손흥민 (사우샘프턴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4골 넣고 미소짓는 토트넘의 손흥민 (사우샘프턴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손흥민(28)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축구 클럽인 것으로 조사됐다.홀짝게임

최근 조사를 진행한 닐슨 팬 인사이트는 15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축구팀은 토트넘이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한국인 21.4%가 토트넘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6세∼69세의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 이상이 토트넘을 좋아한다. 숫자로 따지면 1천100만명이다. 이는 영국에 있는 토트넘 팬의 숫자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이유는 단연 손흥민이다.

이 업체는 “이전까지 북런던 클럽인 토트넘은 한국인에게 거의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적과 동시에 인기 순위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2015년 5월까지만 해도 토트넘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해외 축구 구단’ 톱5에 들지 못했다.

2013년 5월부터 5년간 1위를 차지한 건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영입한 2015년 11월 4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8년 11월부터는 맨유를 제치고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위인 맨유(6.1%)를 크게 앞질렀다.

닐슨 팬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닐슨 스포츠의 마르코 나자리 상무이사는 “한국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뛰어난 선수가 세계 스포츠 시장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boin@yna.co.kr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P연합뉴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또 가을야구에서 무너졌다.파워볼게임

커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4시럼을 기록했다. 6회 빅이닝을 내주면서 다저스는 2대10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1패만 더 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은 늘 커쇼에게 시선이 쏠린다. 다저스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가 된 커쇼는 단기전에서 위력적인 모습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포스트시즌 34경기(선발 27경기)에서 11승11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통산 357경기에서 175승76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 중인 걸 감안하면, 매우 비교되는 성적표다. 지난해 2경기에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했다.

올 시즌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팀을 디비전시리즈로 올려놓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2방을 맞았지만, 승리 투수가 됐고 다저스는 기세를 몰아 시리즈를 스윕했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에서 부진하면서 다저스는 위기에 몰렸다. 커쇼는 당초 지난 14일 애틀랜타와의 2차전 등판을 준비했다. 그러나 등 경련 증세로 등판이 밀렸다. 다저스는 1차전 1대5 패배에 이어 2차전에서도 7대8로 무릎을 꿇었다. 15일 3차전에선 1회에만 11득점을 뽑아 15대3으로 이겼다. 시리즈 첫 승으로 반등을 꾀했지만, 커쇼가 기세를 잇지 못했다.

커쇼는 브라이스 윌슨과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1회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1안타만 내줬을 뿐, 실점하지 않았다. 다저스 타선은 3회초 선두타자 에드윈 리오스의 우중간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커쇼는 3회 병살타를 추가하면서 순항했다. 삼진도 꾸준히 추가했다.

그러나 4회말 1사 후 마르셀 오수나에게 좌중간 솔로 홈런을 맞았다.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공략 당했다. 이어 트래비스 다노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연속 내야 땅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5회도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가 위기였다. 아쿠나 주니어에게 안타와 프레디 프리먼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실점하면서 리드를 내줬다. 계속 흔들렸다. 홈런을 맞았던 오수나에게 이번에는 적시 2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3연속 안타를 맞자 다저스가 투수를 브루스더 그라테롤로 교체했다. 다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한숨 돌렸지만, 오지 알비스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3루. 단스비 스완슨과 오스틴 릴리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무너졌다. 이어 등판한 빅터 곤잘레스도 추가점을 내줘 1-7로 뒤졌다.

다저스는 7회초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절호의 찬스에서 리오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드는 데 그쳤다. 그러자 애틀랜타가 7회말 오수나의 쐐기 홈런으로 반격했다. 8회말에는 어이 없는 포구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고, 2점을 추가 실점했다. 결국 다저스는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추진해 온 손승락의 은퇴식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롯데는 16일 ‘이달 관중 입장 재개 후 잔여 일정 중 선수 측과 은퇴식 개최 여부를 논의했지만, 선수가 키움전에서 은퇴식을 제대로 치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내년 일정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승락은 구단을 통해 “구단 성의에 감사하지만 올해는 은퇴식을 갖고 싶지 않다. 사직구장에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지만, 다음 시즌 키움 팬들도 있는 자리에서 인사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홀짝게임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신청한 손승락은 롯데와 물밑교섭을 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롯데는 손승락이 구단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해 은퇴식 개최를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계속되자 유관중 체제에서 은퇴식을 재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2001년 2차 3라운드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손승락은 2015년까지 히어로즈에서 뛰다 2016년 롯데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45승49패271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 3.64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아쉬운 선택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다저스에 10-2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시리즈 전적 3-1로 앞서면서 21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고, 다저스는 정규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음에도 벼랑 끝에 몰렸다.

경기 전 선발 투수의 무게감이 다저스에 쏠려 있었던 만큼, 다저스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었던 신예 브라이스 윌슨(22)은 경기 내내 좋은 공을 뿌리며 6이닝 1실점,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클레이튼 커쇼는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 4회 마르셀 오즈나에게 1점 홈런을 내주는 등 윌슨에 비해 압도적인 투구 내용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5회까지 애틀랜타 타선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애틀랜타 타순이 세 바퀴를 돌자 상황은 급변했다. 6회 말 선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바운드가 큰 땅볼 타구를 만들었고,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송구는 빗나가 아쿠냐 주니어를 2루까지 진출시켰다. 이어 등장한 프레디 프리먼이 1, 2루 간을 빠르게 가르는 우전 안타로 아쿠냐 주니어를 불러들였고, 애틀랜타는 2-1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까지 커쇼의 투구 수는 86개. 다음 타석엔 전 타석에서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오즈나였지만, 로버츠 감독은 커쇼를 믿고 내리지 않았다.

커쇼는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오즈나에게 헛스윙을 유도했으나 통하지 않았고, 볼 카운트는 풀카운트가 됐다. 커쇼의 6구째 느린 커브는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떨어졌고, 오즈나는 그 공을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그제서야 로버츠 감독은 커쇼를 내리고,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투입했지만 흐름은 이미 넘어간 뒤였다.

정규 시즌 커쇼를 상대로 14타수 2안타에 불과했던 오즈나는 오늘 커쇼를 무너뜨렸다
정규 시즌 커쇼를 상대로 14타수 2안타에 불과했던 오즈나는 오늘 커쇼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오즈나의 타석에서 왜 커쇼를 내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커쇼는 정말 잘 던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릴 이유가 없었다. 앞선 두 번의 안타 역시 땅볼 타구였다. 난 커쇼가 땅볼 타구를 맞았다고 해서 내리진 않을 것”이라며 아쿠냐 주니어와 프리먼의 타구가 커쇼를 내릴 이유가 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90개도 되지 않은 투구 수와 행운이 따른 땅볼 타구는 로버츠 감독의 말처럼 투수를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점수 하나하나와 흐름이 중요한 포스트시즌인 만큼 합리적인 판단 대신 기민한 판단이 요구되는 순간이 있다. 행운이 섞인 애틀랜타의 연속 안타 뒤에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오즈나가 들어선 것은 다저스에 분명 좋지 않은 흐름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에서 분위기를 끊으려는 시도도 하지 않은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많은 팬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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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곽혜미 기자
▲ 양현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눈에 띄는 무기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하다.”

신시내티 레즈 소식을 전하는 ‘레즈레그네이션’이 16일(한국시간) KIA 타이거즈 양현종 영입을 주장했다. 양현종은 KBO 리그에서 통산 422경기에 등판해 146승 93패 평균자책점 3.81로 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자유 계약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도전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매체는 “신시내티에는 FA로 향하는 투수 2명이 있다. 트레버 바우어와 앤소니 데스클라바니와 재계약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로테이션을 채우기 위해서는 다른 많은 옵션을 검토해야 한다. 이번 FA 시장에 한국 왼손투수 양현종이 나온다”고 짚었다.

‘레즈레그네이션’은 “신시내티 로테이션은 소니 그레이, 루이스 카스티요, 웨이드 마일리로 정리된다. 이후 선발 경쟁이 있다. 타일러 말리와 테제이 안톤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5명 이상의 선발투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양현종과 같은 투수를 노리는 것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양현종은 KBO 리그에서 훌륭한 선발투수였다. 2019년 29번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29로 부문 1위에 올랐다. 2020년에는 홈런과 볼넷 비율이 증가하면서 평균자책점은 상승해, 한 걸음 물러섰다”고 했다.

이어 “누구나 시속 95마일(약 152.9km/)을 던지는 시대에 양현종은 맞지 않는다. 그는 시속 90마일대(약 144.8km/h) 빠른 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그에게 눈에 띄는 무기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레즈레그네이션’은 “양현종이 선발진에 무엇을 제공할지는 모른다. 왼손 구원투수로 불펜에서 던질 수도 있다. 그가 어떤 위치에서 던질 것인지, 어느 팀에 갈 것인지를 현재는 알지 못한다. 양현종을 영입하면 선발투수를 추가할 수도 있고 질 좋은 불펜 투수를 얻어 신시내티에 유용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며 그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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