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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30문·K10 15대 납품 제안서 평가..내년 계약

K9 자주포.(한화디펜스 제공) © 뉴스1
K9 자주포.(한화디펜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한화디펜스가 개발·생산하는 K9 자주포가 코로나19를 뚫고 호주 시장 진출을 노린다.동행복권파워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는 3일 K9 자주포를 호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주포 획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호주 현지법인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제안서 평가, 가격 협상 등을 진행한 뒤 내년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기타 지원 장비 등을 도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조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K9 자주포는 전 세계에서 1700여 대가 운용 중인 대한민국 대표 방산 수출 장비이다. 2001년 터키를 시작으로 폴란드와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에 수출됐다.

K9은 155mm, 52구경장 자주포로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자랑한다. 장거리 화력지원과 실시간 집중 화력 제공 능력을 바탕으로, 사막에서 설원까지 다양한 작전환경에서의 운용이 가능하다.

호주에는 방호력과 감시·정찰 능력이 한층 강화된 최신 K9 장비가 납품될 예정이다.

wonjun44@news1.kr

정 교수 측 “권리 행사하는데 정당성이 필요한가” 반박
조국, 비공개로 법정 출석..검찰 질문에 “형사소송법 따른다” 반복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이 배우자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증언을 거부했다.동행복권파워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3일 정 교수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에 조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렀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법정에서 증인 선서를 한 뒤 “나는 배우자의 공범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이 법정에서 진행되는 검찰의 신문에 형사소송법상 부여된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진술거부권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역설해왔지만, 여전히 이런 권리 행사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법정에서는 그런 편견이 작동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형사소송법상 증인은 자신이나 친족이 처벌받게 될지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증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정 교수 혐의에 관련한 검찰의 모든 질문에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르겠다”고 반복해서 답했다. 형사소송법 148조는 자신 또는 친족이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한 조항이다.

법정 향하는 정경심 교수, 조국 전 장관은 증인 출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재판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2020.9.3 hihong@yna.co.kr
법정 향하는 정경심 교수, 조국 전 장관은 증인 출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재판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2020.9.3 hihong@yna.co.kr

이에 검찰은 “증인(조 전 장관)은 증언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진실인지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유감을 드러냈다.파워볼게임

검찰은 “증인이 검찰 조사 당시 진술을 거부하면서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기 때문에 법정에서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봤다”며 “더욱이 증인은 법정 밖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검사를 비난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은 또 “(정 교수의) 변호인과 증인의 말처럼 지금은 법원의 시간”이라며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시간이 됐는데도 법률에 보장된 권리라는 이유를 들어 증언을 거부한다고 하니 납득하기 어렵고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검찰 주장에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규정된 권리를 행사하는데 정당성을 설명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권리 행사가 정당한데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당사자의 인권과 여러 관련 사안들을 비교할 때 오히려 다른 객관적 증거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낫다”며 “굳이 증언을 통해 판단하는 것은 다음 순서”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도 검찰의 주장에 반박하려 했으나 재판부는 “증인은 질문에 답하는 사람이지 의견을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제지했다.

이에 앞서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증언거부권 행사 이유를 설명하려고 준비해온 입장문 가운데 대부분이 증언거부권과 관련이 없다고 보고 일부분만 법정에서 읽도록 했다.

한편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한 법정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이 피고인인 재판에서는 매번 취재진 앞에서 짧게 입장을 발표한 뒤 법정을 향했지만, 이날은 미리 증인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비공개로 법정에 들어갔다.

jaeh@yna.co.kr

피에르 다비드 전 베르비에시 시장의 심장이 담긴 상자가 발견된 분수대. /사진=베르비에시
피에르 다비드 전 베르비에시 시장의 심장이 담긴 상자가 발견된 분수대. /사진=베르비에시

벨기에의 한 분수대에서 181년 전 숨진 사람의 심장이 발견됐다. 벨기에 현지에서는 “도시 전설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이 발견을 조명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 외신은 벨기에 동부 베르비에시 당국이 지난달 20일 도심에 있는 분수대를 보수하기 위해 공사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초대 시장인 피에르 다비드의 심장이 담긴 상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상자 속 심장은 알코올로 가득 찬 병에 봉인돼 있는 상태였고, 상자에는 “1883년 6월 25일, 피에르 다비드의 심장이 이곳에 안치됐다”는 말이 새겨져 있었다. 상자는 현재 시 미술관으로 옮겨진 상태다.

피에르 다비드 전 베르비에시 시장의 심장이 담겼던 상자. /사진=베르비에시
피에르 다비드 전 베르비에시 시장의 심장이 담겼던 상자. /사진=베르비에시


다비드 시장은 1839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시 당국은 그를 기리기 위한 기념물을 세우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고, 이후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1883년부터 분수대 안쪽에 그의 심장을 보관했다.파워볼실시간

다비드는 벨기에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1800년부터 1808년까지 베르비에시 시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벨기에가 혁명을 일으켜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1830년에 한 차례 더 시장에 당선됐다.

당시 그는 1802년 지역에 소방 서비스를 만드는 등 당시에는 보기 드문 혁신을 했고, 1930년 이후에는 혁명 과정에서 훼손된 도시의 질서를 회복하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해 시민들의 존경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막심 드제 베르비에시 의원은 “도시 전설이 사실로 밝혀졌다”라며 “심장을 담은 상자는 분수대 위쪽 다비드 흉상 가까이에서 흠 잡을 데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약정 없이 새 휴대폰 할부로 사고, 요금은 반값으로 줄이세요”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3일 무약정 반값 요금과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 블랙베리 키투, 갤럭시S10e 등 인기 휴대폰 6종을 할부로 구입하면서 반값 요금으로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 해지 위약금도 없어 단말기 잔여 할부금만 내면 된다.

통신사에서 새 휴대폰을 살 때 지원금을 더 받으려면 비싼 요금제에 약정 가입해야 하지만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는 24개월 휴대폰 할부 구입과 무약정 요금 가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단말은 블랙베리 키투 2종(64GB, 128GB)’, 갤럭시 A시리즈 2종(A30, A31), 보급형 프리미엄폰 갤럭시S10e, LG 폴더 등 6종의 중저가 실속 라인업이다.파워볼

요금제는 통신사보다 50% 싼 완전무제한 상품인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000원)’, 82% 저렴한 ‘약정없이 2GB 200분(7700원)’ 등 초저가부터 무제한 상품도 있다.

‘갤럭시S10e+반값 무제한 요금’ 조합으로 가입할 경우 통신사 선택약정할인 적용보다 월 통신비가 약 21% 낮다. 제휴카드 최대 월 2만원 할인(전월 이용실적 기준)을 더하면 2년간 약 93만원을 절약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페이지에서 원하는 단말과 요금을 선택해 가입한 뒤 번개배송 서비스로 하루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잘못된 행동 없어”..작년엔 “왕비 자리 넘봐” 이유로 쫓겨나

태국 국왕 배우자였다가 모든 지위를 박탈당했던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자료사진) [AP=연합뉴스]
태국 국왕 배우자였다가 모든 지위를 박탈당했던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자료사진) [AP=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모든 지위를 박탈당했던 태국 국왕의 ‘배우자’가 전격적으로 왕실 지위를 회복했다.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3일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 시니낫 웡와치라파크의 모든 왕실 및 군(軍) 지위를 회복하도록 지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국왕의 명령은 지난달 29일 자인 것으로 왕실 관보에 실렸지만, 언론에 공개된 것은 전날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국왕은 명령을 통해 시니낫은 어떤 잘못된 행동으로 오점이 생기지 않았다면서, 애초부터 그 지위들은 철회되지 않은 것처럼 취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니낫은 이에 따라 왕실 및 군 지위는 물론 왕실 훈장도 회복할 수 있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지난해 10월 와치랄롱꼰 국왕은 배우자인 시니낫에 대해 왕실은 물론 군 지위까지 모두 박탈했다.

왕실은 당시 성명에서 시니낫이 조신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국왕에게 불충실했다고 지위 박탈 이유를 설명했다.

왕실은 두쪽짜리 성명에서 “그녀가 은혜를 모르고 지위에 맞지 않게 행동한다. 그녀에게 수여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왕비 지위까지 오르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왕실의 훌륭한 전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국왕과 왕비에 복종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태국 국왕 배우자였다가 모든 지위를 박탈당했던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자료사진) [태국왕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 국왕 배우자였다가 모든 지위를 박탈당했던 시니낫 웡와치라파크디(자료사진) [태국왕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와치랄롱꼰 국왕은 지난해 7월 시니낫에게 왕실 역사 100년 만에 처음으로 국왕의 배우자라는 호칭을 부여한 바 있다.

이는 근위대 육군 대장 출신인 수티다 현 왕비와 결혼식을 올린 지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화제가 됐다.

왕실 육군간호대학을 졸업한 시니낫은 조종사 교육을 받은 뒤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소장으로 진급했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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