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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사진=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사진=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트위터에서 계정을 일시 차단당했다. 코로나19(COVID-19)치료와 관련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의 효능을 ‘가짜 뉴스’를 올렸다는 이유에서다.파워볼게임

트위터가 트럼프 주니어가 올린 트윗을 삭제하고 12시간동안 일부 기능을 제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시간동안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트윗을 볼 수는 있지만 직접 게시물을 올리거나 리트윗은 할 수 없다.

트럼프 주니어가 올린 영상을 보면 의사들이 등장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마스크가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주장한다.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의사들 중 한 명은 이미 유명한 트럼프의 지지자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27일 밤 같은 영상을 올렸지만 그는 다른 사람의 트윗을 리트윗하는 방식을 사용해 트위터의 제한을 받진 않았다.

트위터 대변인은 이와 관련 “문제의 동영상이 포함된 트윗들은 우리의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 규정을 위반했다”고 제한 조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주니어 측은 반발했다. 트럼프 주니어 측은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온라인에서 자유로운 표현을 말살하기로 작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들이 공화당의 목소리를 억압해 선거 개입을 저지르는 또 다른 사례”라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위터의 이번 조치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유명 이용자들의 가짜뉴스 업로드 단속에 계속해서 트위터가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물개 떼를 쫓아 미국 동부 최북단 메인주 연안까지 올라온 백상아리 공격에 27일(현지시간) 60대 여성 한 명이 목숨을 잃은 베일리 섬 해변에서 한 방송국 직원이 카메라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베일리 섬 AP 연합뉴스
물개 떼를 쫓아 미국 동부 최북단 메인주 연안까지 올라온 백상아리 공격에 27일(현지시간) 60대 여성 한 명이 목숨을 잃은 베일리 섬 해변에서 한 방송국 직원이 카메라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베일리 섬 AP 연합뉴스

미국 동부 최북단 메인주 해안에서 피서를 즐기던 60대 여성 한 명이 백상아리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파워볼실시간

메인주 해양 경찰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백상아리의 공격으로 뉴욕시 주민 줄리 딤페리오 홀로워치(63)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백상아리는 영화 ‘조스’에 등장한 최상위 바다 포식자로 메인주에서 상어가 공격해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주에서 상어가 사람을 공격한 일로는 두 번째였다. 이처럼 물이 차가운 곳까지 상어가 북상하는 일은 흔치 않다.

AP통신에 따르면 홀로워치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메인주 베일리 섬 해변에서 딸과 함께 수영을 즐기다 백상아리에게 불의의 공격을 당했다. 근처에서 카약을 타던 피서객 2명은 홀로워치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해안가로 끌어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료진이 응급 처치를 했지만 홀로워치는 숨지고 말았다.

해경은 상어 이빨 조각을 확인한 결과, 홀로워치를 공격한 상어가 백상아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상어의 이번 공격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유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경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순찰 활동에 나서는 한편, 주민들에게 상어를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메인 주정부는 베일리 섬 근처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 수영을 금지했고, 상어의 먹이가 되는 물개나 물고기 떼가 출현하는 곳에서는 물놀이를 피해달라고 요청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상어 전문가인 제임스 설리코프스키 박사는 미국 북동부의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상어 공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놀랍고도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어가 물개 떼를 쫓아 메인주 북쪽 해안으로 올라오고 있고, 지난 26일 메인주 핍스버그 해안에서 상어에 물린 물개 사체가 발견됐다면서 피서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몇주 동안 뉴욕주 롱아일랜드 근처 등 미국 북동부 연안에서 상어가 출몰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 근처에서도 목격담이 이어졌는데 이곳에서는 2018년 9월 백상아리 공격에 한 서퍼가 목숨을 잃은 일이 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로이터=뉴스1)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로이터=뉴스1)


“코로나19(COVID-19) 사태는 광란이자 정신병”이라고 말했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파워볼

28일(현지시간) 관영 매체인 벨타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군부대를 방문해 “의사들이 어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내렸다. 나는 무증상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루카셴코대통령은 지난 4월 코로나19 사태를 “전 세계적 정신병이자 광란”이라며 “보드카를 마시고 사우나를 하면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다”는 ‘황당 발언’을 내놓아 논란을 빚었다.

또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취하는 것을 반대해왔다. 특히 동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국경을 폐쇄하라는 요구에 저항해왔다.

한편 벨라루스 보건부의 집계에 따르면 인구 950만명의 벨라루스에선 현재까지 6만73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는 543명이다.

지난 6월 30일 중국에서 홍콩보안법이 통과된 직후 홍콩의 거리에 중국 오성홍기가 나부끼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6월 30일 중국에서 홍콩보안법이 통과된 직후 홍콩의 거리에 중국 오성홍기가 나부끼고 있다. EPA=연합뉴스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영미권의 기밀정보 동맹 ‘파이브 아이즈’ 소속 국가들이 일제히 ‘중국 압박’에 나섰다.

윈스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장관은 28일 성명을 내고 “더는 홍콩의 사법 체계가 중국으로부터 충분히 독립적이라고 신뢰할 수 없다”며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조약 중단을 발표했다.

그는 “중국의 새 국가보안법은 홍콩의 특별한 지위를 뒷받침하는 법규범의 원칙을 약화하고 ‘일국양제’ 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중국이 국제사회에 한 약속에 반한다”고 했다.

다만 피터스 장관은 중국이 향후 일국양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약 중단 결정을 재고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앞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가 홍콩과의 범죄인 인도 조약을 중단하거나 폐기했으며, 이날 뉴질랜드까지 가세하면서 파이브 아이즈 소속 국가들 모두 홍콩과 사법적 관계를 단절하게 됐다.

중국 정부는 즉각 반발했다. 이날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뉴질랜드의 조치는 홍콩보안법에 대한 잘못된 해독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즉각 잘못을 시정해 양국 관계에 피해를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 호주, 영국 등을 향해서도 “난폭한 중국 내정 간섭이자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중국은 이에 강력한 반대를 표한다”고 했다.

왕 대변인은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 정부의 결의와 일국양제 방침을 전면적으로 이행하려는 의지에 변함이 없다”며 “홍콩 사안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배격하려는 결의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틀랜드=AP/뉴시스]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50일 넘게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인 '흑인 생명 소중'(BLM)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해트필드 법원 앞에서 무장 연방 요원들이 시위대를 해산하고 있다. 2020.07.23.
[포틀랜드=AP/뉴시스]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50일 넘게 인종 차별 반대 시위인 ‘흑인 생명 소중'(BLM)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해트필드 법원 앞에서 무장 연방 요원들이 시위대를 해산하고 있다. 2020.07.23.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리건 포틀랜드의 반(反)인종차별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연방요원을 배치한 것은 위헌이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이른바 ‘엄마 부대’인 ‘더 월 오브 맘스(The Wall of Moms)’와 연방요원 투입에 반대하는 ‘돈트 슛 포틀랜드(Don’t shoot Portland)’는 이날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등을 상대로 워싱턴DC 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이들은 “연방요원들은 주와 지방 정부의 경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포틀랜드에 연방요원을 주둔시키는 것은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엄마 부대’는 “(연방요원이) 밤마다 최루탄을 쏴 구토가 났고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고 호소했다.

앞서 포틀랜드와 시애틀, 시카고, 캔자스시티, 앨버커키, 뉴멕시코, 워싱턴 등 6개 도시 시장은 지난 27일 상하원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행정부가 지방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방군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를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 등은 지속적으로 연방요원 철수를 요청하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가 격화된 것을 이유로 오히려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포틀랜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점차 잦아들었던 시위가 연방요원 투입 이후 오히려 격화됐으며 대규모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28일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시위대를 ‘폭도’라고 지칭하며 연방요원 배치를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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